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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를 사용할 땐 HDD라는 차고 넘치는 저장장치가 있어서 집에 있는 CD를 다 리핑 해서 들었습니다.

요즘은 그 귀차니즘 이라는게 극에 달해 LP는 물론 이거니와 CD도 잘 듣지 않습니다.


요즘은 데스크탑보다 노트북을 주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저장공간이 별로 없습니다.

SSD 256G에 이 많은 음악을 담기엔 너무 부족합니다.


애플이 애플뮤직(Apple Music) 한달 사용료 $7.99에 이런 불편함을 해소 시켜 줍니다.

해외 사용자는 $9.99인데 상대적으로 국내 애플뮤직은 저렴합니다.

국내에도 이런 서비스 해주는 업체들도 있지만 세계음악과 클래식 재즈를 즐겨 듣는 분이라면 애플뮤직이 최고입니다.

단, 국내 음악은 국내업체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하여튼 매달 7.99불만 애플뮤직에서 지나간 명반은 물론 신보까지 원하는만큼 들을 수 있습니다

듣다가 좋아하는 음악이 있으면 다운 받아 아이튠즈를 통해 애플뮤직을 오프라인에서 감상할 수 도 있습니다.



첫3개월은 무료입니다. 좋네요

애플뮤직을 사용하는 법은 아이튠즈에서 등록을 하면 됩니다.




아이튠즈에서 좋아하는 장르를 선택하면 됩니다.

중복 선택 가능합니다.

저는 클래식,재즈,월드뮤직을 선택 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클래식과 월드뮤직에선 애플뮤직을 국내 업체가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아이튠즈에서 선택한 후 화면입니다. 

클래식을 좋아하는 장르로 선택했을 때 나오는 화면입니다.

애플뮤직은 좋아할 만한 음악 리스트 모음을  보여줍니다.




일단 아이튠즈 검색창에 지고이네르바이젠을 검색했더니 율리아 피셔가 나옵니다. 

참 예쁘게 연주하네요.

그런데 힘이 좀 없어 보입니다.



힘 하면 이분이죠.

안네 소피 무터의 카르멘 판타지 앨범입니다.

이건 필청앨범입니다.


역시 후련합니다. ㅋ

애플뮤직의 장점은 한달 8천원정도 지불하고 아이튠즈에서 국내외 유명한 신보와 명반들을 마음껏 들을 수 있는건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점중 또 하나가 맥 컴퓨터에서 연결해 놓으면 아이폰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맥 뿐만 아니라 아이폰이 훌륭한 소스기기가 됩니다.



애플뮤직 자동결제 해지 방법


애플뮤직은 3개월이 지난 다음엔 자동으로 결제가 시작 됩니다.

깜빡 잊고 안쓰고 있는데 자동 결제가 되면 맘이 아플 겁니다.

애플뮤직 결제 해지 방법은 아주 단순합니다.

아이튠즈 구독 멤버십에서 구독 취소를 누르면 해지가 됩니다.

그러면 지금 당장 취소되는 것이 아니라 3개월 까지는 이용가능합니다.




계정에서 'Apple ID 보기'-> 비밀번호 입력 후 중간에 관리를 들어가면 현재 구독중인 목록이 화면에 나타납니다

나의 구독 멤버십의 활성이라고 되어있는데 이걸 탭하여 애플뮤직 결제 및 무료체험으로 들어갑니다

애플뮤직의 무료체험과 체험 종료 날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현재 애플뮤직의 결제 예정인 갱신옵션이 뜨는데 이 자동갱신 옵션을 꺼줍니다

애플뮤직 자동 갱신을 끄시겠냐고 물어보면 끄기를 눌러 결제 안되도록 꺼주면 자동결제 해지가 됩니다.


호기심에 애플뮤직을 구독하고 쓰지도 않는사람들은 혹시 그냥 아무생각 없이 있다가 유료 결제가 될 수 있으니 자동결제를 해지 해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애플뮤직을 구독취소 할일은 없을 것 같기는 하지만 3개월 이후는 자동결제 해지를 시켜 놨습니다.

혹시라도 또 맘이 바뀌어 물리적인 앨범들을 구입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서 그렇습니다.

하이파이(HiFi)를 넘어 피시파이(PC-Fi)로 접어드는 요즘

최소한 앞으로 3개월은 앞으로 CD나 LP 살일은 없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