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은 그 생태계를 참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아이튠즈가 PC에선 상당히 불편한 소프트웨어로 악명이 높은데 맥을 사용하면 이처럼 편리한 소프트웨어가 없습니다.특이 음악감상이 취미라 음원을 리핑하고 모으는 사람들의 입장에선 정말 좋은 프로그램입니다.음악 CD를 넣어주면 알아서 리핑해주고 작곡자와 아티스트 등을 자동으러 정렬해줍니다.거의 모든 음악CD의 앨범아트도 만들어 주는 아주 착한 소프트웨어입니다. 그런데 이게 마냥 편리한건 아닙니다.특히 아이폰을 사용하다보면 컴퓨터에 연결해서 충전할 때가 있습니다.그럴때 마다 아이튠즈가 아주 반갑게 달려나와 아이폰을 맞이합니다. 그런데 아이폰을 꽂을 때마다 아이튠즈가 실행되는게 성가신 일이 아닙니다.아이튠즈 자동실행을 방지하고 필요할 때만 실행되도록 했으면 좋을 것 같습..
파워포인트는 세계적으로 강의나 발표, 회의 등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특히 세미나나 발표나 회사에서 보고서 만들 때 꼭 필요한 소프트웨어입니다.발표나 강의를 할 때 청중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해서는 전달하려는 정보와 매칭되는 디자인과 좋은 레이아웃이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엔 킬러 어플리케이션이 엑셀이었는데 지금은 파워포인트가 킬러 어플리케이션이 되었습니다.그런데 사용자는 디자인 감각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보노보노 같은 파워포인트를 생산해 냅니다.파워포인트 템플릿이 많이 있으면 도움이 될텐데 쓸만한 파워포인트 템플릿은 대부분 유료라서 사용하는데 부담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여기 디자인감각이 없어도 칼라를 쓸줄 모르는 사람들도 전문가수준의 파워포인트를 만들어 낼 수..
늙은 아이맥을 살리기로 했습니다.2011년형 27인치 아이맥입니다.노트븍으로만 작업하다 보니 화면이 작습니다.좀 큰 화면을 쓰고 싶은데 집에 있는건 2011년형 아이맥하나만 있습니다. 2011년형 27인치 아이맥은 명작이라 생각합니다.CD/DVD롬이 장착되어 있는 최후 기종이라서 그렇습니다.음악 매니아라 구입한 CD 리핑할 때 참 편리한 기계입니다. 처음 구입할 땐 128G SSD가 달려 있었는데 쓰다보니 용량이 모자랍니다.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쓸만한 512G SSD중 마이크론 Crucial MX500이라는 SSD가 있습니다. 이게 별명이 좀비입니다.왠만해선 안죽고 오래 버텨 줘서 그런 별명이 붙었습니다.가격도 저렴해서 구입했습니다. 이제 아이맥을 분해할 차례입니다.아이맥 27인치 2011 분해는 아주 쉬..
노트북에 SSD를 사용하다 보니 저장 공간이 참 많이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그래서 보통 2.5인치 외장하드 하나 끼워 놓고 사용하는데 작업을 많이 하다 보면 추출이 안되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고 여러모로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 문득 예전에 처박혀 있던 타임캡슐이 떠오릅니다.초기에 구입한 제품이라 하드용량이 2Tb밖에 되지 않는 모델입니다. 8TB 외장하드로 교체하기로 맘먹고 WD 이지스토어 8TB 외장하드 제품을 구입했습니다.그냥 3.5인치 외장하드 구입하는 것 보다 이걸 구입하는게 더 저렴한 이상한 제품입니다.19년 가을 현재 8TB 3.5인치 하드디스크는 30만원대인데 WD 이지스토어 8TB는 20만원 안쪽으로 구입 가능합니다. 배송 박스를 열어보니 제품 박스가 나옵니다.마트료시카 러시아 ..
유니클로에서 최근 나온 상품이 품절되었다고 합니다유니클로의 EG콤비네이션후리스 자켓이라는게 신상으로 나왔는데 온라인에선 바로 품절이라고 합니다.발매 되자마자 전 사이즈 품절이 뭔가 수상 쩍기는 합니다. 그렇게 잘 팔릴거면 세일도 많이 하지 않을텐데 유니클로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더니 세일천국입니다. 아마도 많이 만들어 내지 않았거나 다른 이유때문에 품절일것이라 생각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유니클로가 살아 나는 것 같아서 썩 기분좋지는 않습니다. 유니클로의 옷들이 눈치 보고 사 입을 만큼 그렇게 좋나요?일본에선 오히려 유니클로 옷처럼 안보이게 하기가 유행입니다.유니클로의 회장인 야나이 다다시 지난 10일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일 관계에 관해 냉각 상태가 계속되는 일은 없다.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
모하비 사막 배경화면이 지겨워 질 무렵 애플에서 새로운 OS인 카탈리나가 출시 되었습니다.제가 쓰고 있는 맥은 좀 오래된 맥이라 설치할까 말까 고민되는 상황입니다.그런데 '지금 업그레이드하기'라는 박스가 자꾸 유혹을 합니다. 잠깐 고민을 하고 바로 설치하기를 눌렀습니다.몇시간 걸린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바로 설치가 됩니다.아마 처음 릴리즈하고 사람들이 몰려서 그런것 같습니다. 용량은 8G정도 됩니다.역시 새로나올수록 용량은 점점 커지는것 같습니다. 제 멕북프로는 2014년 형이라 카탈리나에서 지원해주는걸 사용 못하는 것도 있기는 합니다.ex) 사이드킥 등등 좀 더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일단 첫인상은 만족스럽고 좋습니다.며칠 써보고 카탈리나 사용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카탈리나에 관심이 있는 유저..
맥북프로 레티나 모니터는 액정 코팅이 벗겨지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습니다.이걸 애플에서도 인정을 하고 보증기간을 구입일로부터 4년동안은 무상교체해주고 있습니다.저는 다행히도 며칠전 스테인게이트 현상을 발견하고 보증기간 막끝나기 전에 교체를 받았습니다.그러나 문제는 4년이 지난 이후입니다. 얼룩덜룩한 화면을 그냥 쓰면 좋지만 그래도 기분은 그렇지 않습니다.이에 대한 아주 간단한 해결방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우리나라에선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해외에서 많이 쓰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해외어서도 스테인게이트 현상때문에 유저들이 어려가지 해결책을 내놓은걸 볼 수 있습니다. 그건 바로 아예 액정 코팅을 다 벗겨내 버리는 것입니다.코팅의 역할이 글레어 방지라고 하는데 이걸 벗겨 내면 좀더 반짝거리는 모니터를 만들 수 ..
몇년을 쓰다 보니 모니터에 먼지가 많이 묻어 있어 물휴지로 닥아 냈습니다.그랬더니 액정화면에 얼룩이 생겨버렸습니다. 휴지에 묻어난것인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었습니다.언제인지 모르지만 코팅이 벗겨진채로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모하비로 다크모드로 사용하다 보니 화면이 켜져 있을땐 전혀 발견할 수 없었는데 전원을 끄고 나니 보이기 시작합니다.원래 안보이던게 보이기 시작하면 계속 그것만 보이게 되는게 인간의 심리인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찾아 보니 스테인게이트라는 현상입니다.애플에서 이 문제점을 인식하고 구입후 4년이내 발생하면 모니터를 새로 교체해준다고 합니다. 제 맥북프로는 2015년 형입니다.다행히 4년을 넘지 않아 무상교체가 가능합니다. 동네 애플 AS 센터에 가지고 갔습니다.AS 기사님이 친절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