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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써먹기 위한 입력장치중 가장 많이 쓰는건 키보드입니다.


이런 키보드를 잘 써먹기 위해 좀더 빠른 타이핑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 부터 열 손가락 모두 쓰는 타자연습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이런 저런 타자연습 프로그램이 있는데 괜찮은 타자연습 프로그램이 하나 있어서 소개합니다.

보통은 한글 타자연습과 영문 타자연습이 따로 분리가 되어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복합적인 상황을 연습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지금 소개해 드리는 타자연습 프로그램은  웹상에서 실행되는 거라 별도 설치과정이 없어서 편리합니다.

그리고 꽤나 가벼워 보입니다.



상단에 지문이 주어지면 그대로 타이핑하면 됩니다.

좀 특이한건 지문이 사용자가 댓글을 입력하면 그게 바로 지문이 된다는 점입니다.


재미 있는 문장을 입력해 놓으면 쓸만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악용할 소지가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댓글로 이상한 글 많이 써 놓으면 타자연습 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하나의 특징은 '테마선택'을 클릭하면 유명한 여러 키캡을 테마로 화면을 바꿀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블리비언이나 갓스피드 등의 테마가 있습니다.

그중 '1976'테마로 변경을 해봤습니다.

화면이 아주 화려합니다.


타자연습을 하면 평균 정확도 (평균, 해당 지문)와 스피드(최고, 해당지문)이 나타나서 내가 어느정도 타이핑 수준인지 알수 있습니다.

타자연습 할때 지문과 다르면 빨간색 글자로 틀린 부분을 표시해 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키보드클럽이라는 사이트입니다.


http://kbdclub.com/typings/


키보드클럽은 타자연습 할 지문을 등록하려면 회원가입을 해야하고 지문을 댓글로 작성해야 합니다.

그러면 화면에 지문이 나오고 우측 상단에 지문을 입력한 사용자 닉네임이 표시가 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키캡인 하니웰(Honeywell) 키캡 테마로 바꿔봤습니다.

단순하면서 깔끔해서 좋습니다.




바꿀 수 있는 테마 종류가 많아서 재미있는 타자연습이 될 것 같습니다.

새로운 키캡들이 나오면 또 테마가 많아 질것 같습니다.



지문을 입력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여기에 등록하고 싶은 지문을 댓글로 입력하면 됩니다.

글이 짧거나 다른 사용자들의 신고를 많이 받는 댓글은 알아서 지문에서 제외 된다고 합니다.


타자연습 프로그램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다양한 지문이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볍게 타자연습하기 적당한 프로그램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