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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Y T1 TWS를 갑자기 세일을 하는 바람에 충동적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2만원대 안쪽으로 구입가능하네요.


QCY에서 새로운 모델이 나온다고 해서 물량을 밀어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직 우리나라에 많이 팔리지 않은 화이트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QCY T1 TWS는 음질이 좋다고 소문이나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애플 에어팟의 1/10가격입니다.

이정도 가격이면 구매해도 좋습니다. 그냥 일반 유선이이폰 가격과 비슷합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은 그 크기가 작기 때문에 잃어버릴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QCY T1은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잃어버려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어서 좋습니다.




그래서 주문을 했습니다.

QCY T1 구입가격은 19,790원에 구입했습니다.

며칠지나지 않아 QCY T1이 집으로 배송이 되었습니다.




며칠지나지 않아 QCY T1 TWS가 집으로 배송이 되었습니다.

상자를 열어봅니다.

QCY T1은 뭐 가격만큼의 포장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골판지 박스 쌓여져 있습니니다. 

성의는 없어 보이지만 충격엔 강할 것 같습니니다.

애플의 포장기술 때문에 쓸데 없는데 눈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QCY T1 화이트제품은 국내 정식 발매품인것 같습니다.

포장이나 매뉴얼이 한국어로 되어 있습니다.



QCY T1을 박스에서 꺼내 보았습니다.

아주 단순해 보이는 충전 크래들과 케이블이 있습니다.

원가절감 때문인지 충전크래들에 커버는 없습니다.

그러나 자석의 힘이 세서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흔들거나 툭툭 치는 정도로는 빠지지 않습니다.

QCY T1 크래들 상단 홈이 파여있는 곳이 아니라 반대 방향으로 손가락을 넣어 이어폰을 빼면 쉽게 빠집니다.


충전기 어댑터는 따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요즘 전자제품의 추세인가 봅니다.

여칠전 구입한 Juul도 충전어댑터는 없었습니다.




QCY T1 TWS 화이트 모양은 블랙보다 더 이뻐보입니다.

흰색이라 때가 얼마나 탈지 궁금합니다.



QCY T1 제품중 제일 실망한 부분이 폼팁입니다.

기본형 하나가 이어폰에 끼워져 있고 큰거 작은거가 비닐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폼팁의 완성도는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폼팁은 나중에 따로 구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QCY T1 TWS 크래들은 크기가 작아 어디든 넣고 다니기 편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뚜껑이 없어 먼지는 많이 들어 갈것 같습니다.



QCY T1 TWS 크래들 뒷면입니다.

뭐 별내용없군요.


QCY T1은 블루투스 5.0을 지원해서 끊김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다닐때도 끊기거나 하는 션상은 없습니다.


한번 착용하면 4시간동안 충전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착용감은 다른 코드리스 이어폰과 거의 비슷합니다. 

무게감도 그리 느껴지지 않습니다.


간단한 방수도 지원한다고 하니 비오는날 사용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QCY T1 TWS 사용방법


전원켜기

크래들에서 꺼내면 자동으로 전원이 들어옵니다. 수동으로 켜려면 이어폰의 QCY라고 써있는 부분을 1초정도 누르면 흰색 불이 들어옵니다.


전원끄기

QCY 로고를 3초정도 누르면 빨간불이 들어왔다 꺼집니다.


전화거절

전화가 오면 QCY 로고를 1초정도 길게 누르면 됩니다.


전화받기 

전화가 오면 QCY 로고를 살짝 누르면 됩니다.



QCY T1 TWS 음질에 대하여


2만원도 안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가지고 20만원이 훌쩍 넘는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과 비교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이 가격대에서 듣기엔 황송할만한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음질을 이야기 하자면 블루투스 보다는 선이 있는 유선이어폰을 사용하는게 맞습니다.

블루투스를 사용하는건 좀 편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선 QCY T1 TWS는 정말 훌륭한 이어폰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용해본 장점으론 유선이어폰의 선꼬임이 없는게 가장 큽니다.

이어폰을 쓰려고하면 꼬인선부터 정리해야 하고 특히 아이폰에서 사용하는 이어팟이나 보스(Bose)의 이어폰은 좀 쓰다보면 선이 까맣게 오염이 되어 버립니다.


QCY T1 TWS의 경우 블루투스라 선이 없으니 이런 문제를 간단히 해결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길거리 다니면서 듣는 것보다 집에서 컴퓨터 작업할때 사용을 많이 합니다.


스피커로 소리를 들으면 식구들이 시끄럽다고 하는경우가 많아 이어폰을 쓰게 됩니다.

그런데 이어폰의 선이 사용 반경에 제약을 줍니다.


QCY T1의 경우 10m 까지 블루투스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때문에 컴퓨터앞에서 사용하게엔 딱 좋은 이어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