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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는 새 APS-C 미러리스 카메라 X-T30을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X-T3의 많은 기능들을 더 컴팩트한 바디에 제공하는 제품으로 개발되었습니다.

후지에선 한자리수 숫자가 좀더 급이 높은 카메라 입니다.


2610만화소 X-Trans 센서와 X-Processor 4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습니다.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은 프레임 전체에 425점의 AF포인트를 가지며, 전작보다 더 빠른 얼굴인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감도는 160-12800(확장 80-51200)이며 후지의 자랑인 다양한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측면에서는 X-T3와 차이가 좀 있는데, 4K/30p까지만 지원합니다.

그리고 8bit 4:2:0 내부레코딩 또는 10bit 4:2:2 HDMI 외부레코딩이 가능합니다. 

FHD는 120fps 촬영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 전작과 달리 조이스틱이 추가되었습니다.

EVF는 236만화소이고 3인치 틸트 LCD, 메모리는 싱글 SDXC카드 등을 사양으로 하고 있습니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중 선택 가능합니다.


자세한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 26.1 million pixel X-Trans CMOS 4 sensor
  • X-Processor 4
  • Sensor with a phase difference of 1.16 million pixels covering the entire screen
  • Continuous shooting of 8 frames per second is possible at mechanical shutter
  • Blackout-free high-speed continuous shooting at speeds of up to 30 frames per second with about 16.6 million pixels
  • 4K30p video
  • EVF with finder magnification 0.62 times (same of X-T20)
  • 3.0 type 1.04 million dots touch panel tilt liquid crystal (same of X-T20)
  • 16 types of film simulation
  • Advanced SR Auto
  • Wi-Fi · Bluetooth installed
  • Size: 118.4 x 82.8 x 46.8 mm (Fujifilm X-T20 is 118.4mm x 82.8mm x 41.4mm)
  • Weight: 383 g (save of X-T20)
  • Color: Black / Silver


디자인은 전작과 비슷합니다.

패밀리룩을 지향하는 건지 아니면 디자인 하기 싫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일관성이 있어서 좋습니다.


X-T20과 비슷하나 방향키가 사라지고 드디어 T30에도 조이스틱이 들어가는군요.

호불호가 있지만 조이스틱이 더 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X-T20 바디에 X-T3 스펙이라는 반응입니다.


오는 3월 출시되는 이 제품의 가격은 바디가 $900, XC15-45 렌즈킷이 $1000, XF18-55 렌즈킷이 $1300입니다.